‘유튜버’ 제이크 폴 VS ‘ 전 UFC 챔피언’ 타이론 우들리의 복싱 리매치가 성사됐다
1차전 승자는 제이크 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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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제이크 폴과 ‘전 UFC 챔피언’ 타이론 우들리의 재경기가 확정됐다. 두 사람은 지난 8월 복싱 대결을 펼쳤고, 경기 결과는 대부분의 예상과 반대로 제이크 폴의 판정승으로 끝을 맺었다. 이후 제이크 폴은 세계복싱평의회(WBC) 헤비급 챔피언 타이슨 퓨리의 형제인 토미 퓨리와 대결을 펼칠 예정이었다. 하지만 토미 퓨리의 메디컬 컨디션으로 인해 두 사람의 대결은 무산됐고, 토미 퓨리는 이에 대해 “매우 유감이다”라며, “새해에는 경기 일정을 새롭게 조정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그리고 7일, 제이크 폴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타이론 우들리와의 재대결 소식을 밝혔다. 참고로 지난번 경기 이후, 제이크 폴은 타이론 우들리가 ‘I love Jake Paul’ 타투를 새길 경우에만 재대결을 받아들이겠다는 제안을 했는데, 실제로 타이론 우들리는 자신의 왼쪽 중지에 해당 타투를 새겼다.
제이크 폴과 타이론 우들리의 복싱 2차전은 12월 18일, 미국 플로리다 탬파에 위치한 아말리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이다.
Tommy Fury has pulled out of the fight due to a “medical condition” and Tyron Woodley is stepping in for December 18th for the official rematch. pic.twitter.com/t1OFVQQBBt
— Jake Paul (@jakepaul) December 6, 2021
Tyron Woodley gets “I Love Jake Paul” tatted on his middle finger! 👀😳 @twooodley @jakepaul pic.twitter.com/Als0JHHB5h
— WORLDSTARHIPHOP (@WORLDSTAR) September 27,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