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값 3백50억 원’ 디카프리오가 촬영 도중 얼어붙은 호수에 뛰어든 이유는?
“잭?”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넷플릭스 신작 <돈 룩 업> 촬영 도중 얼어붙은 호수에 뛰어든 사연이 밝혀져 눈길을 모으고 있다. 최근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의 ‘어라운드 더 테이블’에 출연한 디카프리오는 촬영 도중 자신이 기르는 두 마리의 강아지를 구했다고 전했다.
디카프리오는 ‘잭’과 ‘질’이라는 이름의 허스키 두 마리를 기르고 있는데 이 중 한 마리가 얼어붙은 호수에 빠진 것. 함께 인터뷰에 참여한 제니퍼 로렌스는 “한 마리가 먼저 빠졌고 디카프리오는 개를 구하기 위해 호수로 뛰어들었다”라며, “한 마리를 꺼내자마자 결국 다른 한 마리가 뛰어들었다”라고 전했다. 결국 두 강아지는 무사히 구조됐고 디카프리오는 곧장 차로 이동해 몸을 말려야 했다는 후문이다.
참고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이번 작품의 출연료로 약 3백50억 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돈 룩 업>은 두 천문학자가 지구를 멸망시킬 혜성이 다가오는 것을 발견한 뒤, 이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대규모 언론 투어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해당 작품은 오는 12월 24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