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운석 조각이 들어간, 넷플릭스 '돈 룩 업' 뉴발란스 550 출시
어마어마한 가격에 판매된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티모시 샬라메, 키드 커디, 제니퍼 로렌스 등 초호화 출연진으로 공개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돈 룩 업> 개봉을 맞이해 넷플릭스가 영국 맨체스터 기반의 스니커 커스터마이저 맷비 커스텀스와 손을 잡고 특별한 뉴발란스 550을 제작했다. 스니커에는 러시아 마가단 지역에서 발견된 세임찬 운석 조각이 들어가 있다.
운석 조각은 그레이, 화이트 컬러웨이의 550 곳곳에 삽입됐는데, ‘N’ 로고를 비롯해 사이드 패널의 반짝거리는 광택이 해당 운석의 존재감을 드러낸다. 금속 재질의 레이스 록에는 운석이 수백만 년 동안 식으면서 생기는 위드맨스타텐 조직을 나타낸 격자 세공이 더해졌다. 이번 협업 스니커에 세임찬 운석이 활용된 것은 ‘지구 전체를 파괴할 수 있을 정도의 커다란 혜성이 지구를 향해 날아오고 있다는 정보를 유출해야만 하는 천문학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돈 룩 업> 속 혜성과 세임찬 운석이 유사성을 지니기 때문이다.
운석이 포함된 특별한 커스텀 뉴발란스 550은 소더비의 ‘바이 나우’ 기능을 통해 오는 12월 17일 1만 파운드, 한화 약 1천5백60만 원에 판매된다. 판매 수익금 일부는 환경에 대한 인류의 영향을 줄이는 WWF 기구에 기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