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트렉', '헤일로' 등 볼 수 있는 파라마운트+가 2022년 한국 론칭된다
바야흐로 대 OTT 시대.
미국 지상파 방송국 <CBS>가 운영하는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파라마운트+가 CJ ENM과 손을 잡고 한국 론칭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CJ ENM은 8일 미국 메이저 종합 미디어 기업, 바이아컴CBS와 전방위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파트너십에는 파라마운트+, 영화사 파라마운트 픽처스 등이 포함됐다.
CJ ENM과 바이아컴CBS는 CJ ENM의 고유 IP를 바탕으로 다양한 콘텐츠 제작을 진행하고, 개발부터 유통까지 모든 단계에서 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파라마운트+에는 CJ ENM의 드라마 콘텐츠가 제공되며 반대로 바이아컴CBS 또한 티빙 내에 ‘파라마운트 플러스 브랜드관’을 론칭할 예정이다.
파라마운트+는 바이아컴CBS의 OTT 서비스로 현재 <스타 트렉> 시리즈를 비롯한 드라마부터 <네모바지 스폰지밥>과 같은 니켈로디언의 콘텐츠, 그래미 어워드 생중계 등이 서비스 목록에 포함돼 있다. 이 외에도 최근 방영 예정이 알려진 <헤일로>의 실사화 또한 파라마운트+에서 서비스된다. 파라마운트+의 한국 진출은 2022년 중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