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디 비, '플레이보이' 최초 전속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되다
“꿈이 이루어졌다.”

<플레이보이>가 래퍼 카디 비를 브랜드 최초의 전속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했다.
최근 여성 래퍼 최초로 2곡 이상의 다이아몬드 트랙을 갖게 된 카디 비는 <플레이보이>의 크리에이터 플랫폼 ‘센터폴드’의 창립을 맞아 해당 플랫폼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역할을 맡게 됐다. 카디 비는 향후 패션과 성생활이 만나는 영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방향성을 선보이게 된다.
이달 중 론칭될 예정인 ‘센터폴드’는 세계 최고의 크리에이터들을 모으는 허브 역할을 하도록 설계됐다. 크리에이터들이 팬들과 직접적으로 소통하고 음악, 패션, 예술, 사회 운동이나 성인물 업계 등 다양한 분야로 본인의 커뮤니티를 확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플랫폼의 역할.
카디 비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게 된 소감에 대해 “꿈이 이루어졌다”고 이야기하며, “<플레이보이>는 검열받지 않는 창의성을 담아낸 원조 플랫폼이고, 개인의 자유를 위해 싸워온 그들의 놀라운 업적에 영감을 받는다”라고 <플레이보이>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또한 “이미 아주 많은 아이디어”가 있다며 디렉터 활동에 열의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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