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 57년 만에 노면전차 '트램'이 부활한다

위례선 건설이 시작된다.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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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57년 만에 노면전차 ‘트램’을 부활시킨다. 서울시는 위례선 트램 건설사업자를 선정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각종 행정절차 소요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여 올해 12월말 계약을 체결한다. 건설이 완료되면 5호선 마천역에서 8호선/수인분당선 복정역, 8호선 남위례역을 잇는 총 연장 5.4㎞에 총 12개소(환승역 4개소)의 정거장이 건설된다.

트램은 전기나 수소로 움직여 미세 먼지와 유해 가스 등이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위례선에는 전기 배터리 탑재형 무가선 저상 트램이 도입된다. 무가선 트램은 전기를 공급하는 전선이 없어 경관을 해치지 않는다는 것이 장점. 서울시는 위례선이 지나는 장지천에 수변공원과 조화되는 케이블 형식의 교량을 건설하고 이용자를 위한 전망대와 보행로 및 자전거도로를 양측에 설치하는 등 지역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설계할 계획이다.

복정역으로 환승하는 정거장에는 승강장에서 복정역으로 직결 환승이 가능하도록 지하연결통로를 신설하고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할 예정이며, 위례신도시 북측 공원부지에 들어서는 차량기지는 전면 지하화하고, 종합관리동 건물 상부에는 공원 조망이 가능한 전망데크를 설치하여 주민 개방형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 위례선 도시철도 노선도 안과 정거장 위치 등은 갤러리에서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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