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4'에 '퀸스 갬빗'의 안야 테일러 조이 합류?
스파이더맨을 사랑하는 빌런 역할?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전 세계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고 있는 가운데, 벌써부터 다음 <스파이더맨> 시리즈(이하 <스파이더맨 4>)에 대한 흥미로운 캐스팅 루머가 나오고 있다. 앞서 소니 픽처스와 마블 스튜디오가 톰 홀랜드를 주연으로 한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세 편 더 제작할 것이라는 보도가 있었는데, 해당 작품에 등장할 새로운 여성 캐릭터에 대한 정보가 나온 것이다.
새로운 보도에서는 소니 픽처스가 해당 작품에 <퀸스 갬빗>의 주인공으로 잘 알려진 안야 테일러 조이를 출연시키기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니가 안야 테일러 조이에게 맡기려는 역할은 바로 ‘블랙 캣’ 펄리샤 하디. 펄리샤 하디는 코믹스에서 ‘불운 선사 능력’을 가진 빌런 캐릭터로, 피터 파커와는 적과 동지, 연인을 오가는 복잡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과거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에서는 펄리시티 존스가 해당 역할을 연기했다.
만약 해당 캐스팅이 성사된다면, 다음 작품에서는 스파이더맨이 MJ와 전혀 다른 여성과 함께하는 모습이 그려질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