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50년 전 디자인 복각한 축구화 ‘더 나이키’ 출시한다
클래식 그 자체.












나이키가 50년 전 디자인을 복각한 축구화 ‘더 나이키’를 출시한다. 지난 1971년 출시되었던 ‘더 나이키’는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고 축구를 즐기기 위해 설계됐지만, 이후 나이키가 러닝, 테니스, 농구용 스니커에 집중하면서 단종되었다.
‘더 나이키’의 외장 전체는 심플한 블랙 컬러의 가죽으로 완성된 것이 특징이다. 어퍼 측면에는 화이트 컬러의 스우시가 자리하고 있으며, 텅에서는 신발이 출시될 무렵 개최되었던 1970년 멕시코 월드컵을 나타내는 그래픽을 확인할 수 있다. 신발 하단에는 총 13개의 원뿔형 스터드가 배치되어 더욱 클래식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축구화 ‘더 나이키 1971’은 오는 12월 6일, 브랜드 공식 웹사이트 및 일부 판매처를 통해 출시된다. 가격은 2백40 달러, 한화 약 28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