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1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은 노래 1위는?
“모두 다 이뤄질 거야.”

지난 2021년 1월 1일 조회 수가 급상승한 노래로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우주소녀의 ‘이루리’가 꼽혔다. 뮤직 플랫폼 멜론은 27일, 1년 동안 쌓인 자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21년 신정에 우주소녀의 ‘이루리’가 가장 빠르게 순위가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우주소녀의 ‘이루리’는 “모두 다 이뤄질 거야”, “이제 좋은 일들만 이렇게”, “꿈꿔왔던 그대로” 등 소원과 관련된 가사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점이 새해 신년 다짐과 시너지를 일으킨 것으로 보인다. 신정에 급상승한 음악 순위 2위에는 NCT 127의 ‘Dreams Come True’가, 3위에는 조빈의 ‘듣기만 해도 성공하는 음악’이 이름을 올렸다.
멜론 데이터에 따르면 2021년 한해 동안 사용자들의 멜론 이용 시간은 총 37억 시간이며 스트리밍 횟수는 총 5백47억 회로 조사됐다. 멜론 차트 최단 시간 1위 진입곡에는 <쇼미더머니10> 에 출연했던 래퍼 비오의 ‘Counting Stars (Feat. 빈지노)가 선정됐다. 곡은 발매 2시간 만에 1위에 기록된 바 있다. 이 외에도 발매 5분 만에 가장 많은 스트리밍 된 곡에는 아이유의 ‘Celebrity’가, 올해 발매곡 중 가장 많이 검색된 곡에는 이무진의 ‘신호등’이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