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서와 계절 속 숙성된, 쓰리소사이어티스의 싱글몰트 위스키 ‘기원’
모든 생산 과정이 국내에서 이뤄진 최초의 싱글몰트 위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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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크래프트 싱글몰트 증류소 쓰리소사이어티스가 싱글몰트 위스키 ‘기원’을 선보였다. 기원은 당화, 발효, 증류, 숙성 등 모든 생산 과정을 국내에서 진행한 한국 최초의 싱글몰트 위스키로, 한국 정서와 계절 안에서 숙성된 위스키 역사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 겸 전 세계 위스키 애호가들이 즐길 새로운 선택지의 탄생을 의미한다.
기원은 한국의 상징적 동물 중 하나인 호랑이를 주인공으로 한 ‘기원 호랑이 에디션’으로 시작되었다. 기원 호랑이 에디션은 2020년 7월 7일, 오크통에서 숙성을 시작해 캐스크에서 1년 이상 숙성된 캐스크 스트랭스 제품이다. 여름 과일의 달콤하고 깊은 오크 향과 바닐라와 달콤한 복숭아 과즙 뒤에 오는 매운맛이 특징. 기원 호랑이 에디션은 쓰리소사이어티스 증류소의 첫 생산 날짜인 6월 15일을 기념해 1506병이 생산되었다. 이중 한국에서 판매된 600병은 완판 되었으며, 잔여 수량은 미국, 싱가포르, 대만, 일본, 홍콩 등 전량 수출 예정이다.
쓰리소사이어티스는 정규 제품 출시 전까지 총 3가지의 소사이어티 컬렉션 제품을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소사이어티스 컬렉션은 호랑이 에디션을 시작으로 증류소를 상징하는 동물인 유니콘, 독수리 에디션으로 구성되어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 3가지 제품 모두 2020년 7월 7일부터 숙성한 스피릿만 사용해 뉴오크 캐스크에 숙성했다는 공통점이 있어, 같은 원액을 사용하는 나머지 제품 모두 만나본다면 쓰리소사이어티스 위스키의 변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으니 기대해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