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이애미 하늘에 버질 아블로의 이름이 새겨졌다
“버질 아블로가 여기 있었다.”



미국, 마이애미 상공에 현지 시각 12월 28일 세상을 떠난 버질 아블로의 이름이 새겨졌다. 이는 그가 생전 남성복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했던 루이 비통의 2022년 봄, 여름 남성복 프레젠테이션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루이 비통은 프레젠테이션 진행 전 <Virgil Was Here(버질 아블로가 여기 있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최근 여러 차례 인물 동상을 선보여온 루이 비통은 이번 프레젠테이션에서 선글라스, 벨트, 데님, 스웨트셔츠 등 루이 비통의 여러 아이템을 착용한 버질 아블로의 동상을 설치했다. 이와 함께 드론을 활용하여 버질 아블로의 이니셜인 ‘VA’와 ‘Virgil Was Here’을 상공에 표현하며 버질 아블로를 향한 추모의 뜻을 내비쳤다.
루이 비통이 버질 아블로에게 헌정한 프레젠테이션 현장 일부는 상단 갤러리와 하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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