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도 제쳤다, 2021년 전 세계 방문자 수 1위 사이트는?
인스타그램은 10위 안에 들지 못했다.

2021년 한 해 동안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방문자 수를 기록한 사이트는 어디일까? 22일 <월스트리트 저널>은 인터넷 트래픽을 집계해온 콘텐츠 전송망 기업 ‘클라우드플레어’를 인용하며 전 세계 사이트 방문자 순위를 발표했다.
그 결과 1위는 틱톡으로 확인됐다. 틱톡은 올해 2월 처음으로 월별 방문자 수 1위를 차지했으며, 3월에는 선두를 구글에 내줬다 8월부터 줄곧 1위를 지켜왔다. 앞선 틱톡의 설명에 따르면 올해 9월 한 달 동안 틱톡의 월간활성이용자는 10억 명을 넘긴 바 있다.
지난해 1위를 기록했던 구글은 2위에 올랐다. 3위는 페이스북이 차지했으며 그다음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아마존, 넷플릭스, 유튜브, 트위터, 왓츠앱가 뒤를 이었다. 참고로 인스타그램은 올해 10위권 밖으로 밀려나 눈길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