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팀 VS 듀란트 팀’, 2021 NBA 올스타 주전 10인 최종 발표
지구상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현역 농구 선수 10인.

2021 NBA 올스타전에 출전할 주전 선수 10인이 공개됐다. 이번 NBA 올스타 주전 선수 10인은 팬 투표 50%, 미디어 투표 25%, 선수 투표 25%를 합산하여 선정됐다. 그 결과 서부 지구에서는 르브론 제임스, 스테판 커리, 루카 돈치치, 카와이 레너드, 니콜라 요키치가 선정됐으며, 동부 지구에서는 케빈 듀란트, 카이리 어빙, 브래들리 빌, 야니스 아데토쿤보, 조엘 엠비드가 주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중 각 지구에서 팬 투표 1위를 차지한 르브론 제임스와 케빈 듀란트는 각 팀 주장을 맡는다.
참고로 이번 올스타전으로 르브론 제임스는 무려 개인 통산 17년 연속 NBA 올스타 선정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한편 케빈 듀란트는 통산 11번째 올스타 멤버로 선정됐지만, 팀 주장을 맡은 것은 이번 대회가 처음이다. 2021 NBA 올스타전은 3월 8일 애틀랜타의 스테이트팜 아레나에서 무관중 경기로 치러진다. 한편 두 명의 주장이 14명의 벤치 선수를 선택해 팀을 꾸리는 드래프트 쇼는 3월 5일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