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다의 전설', '스플래툰 3' 등이 포함된 2021년의 첫 번째 '닌텐도 다이렉트' 살펴보기
무려 5백32일 만에 진행된 정규 ‘닌텐도 다이렉트’.
닌텐도가 새로 출시될 게임이나 정보 등을 직접 공개하는 방송 ‘닌텐도 다이렉트’를 통해 2021년의 게임 라인업을 공개했다. 가장 눈에 띄는 소식은 <젤다의 전설: 스카이워드 소드>의 리마스터링이다. <젤다의 전설: 스카이워드 소드>는 지난 2011년 11월 발매된 <젤다의 전설> 25주년을 기념작으로, 탄탄한 스토리와 몰입감 등으로 인하여 많은 팬이 닌텐도 스위치 리마스터링을 요청한 작품이기도 하다. 새로운 <젤다의 전설: 스카이워드 소드>는 오는 7월 16일부터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출시되며 한국어 또한 지원된다.
신작 게임 <스플래툰 3>의 출시 정보도 함께 전해졌다. <스플래툰 시리즈>는 2015년 출시 이후 총 1천5백만 장 이상이 판매되며 닌텐도의 새로운 프랜차이즈로 자리 잡았으나,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아 국내에서의 인지도는 떨어지는 편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닌텐도는 이번 발표를 통해 <스플래툰 3>의 배경 도시, 새로운 무기와 리스폰 시스템 등과 함께 시리즈 최초로 한국어를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 밖에도 ‘닌텐도 다이렉트’를 통해 <몬스터 헌터 라이즈>의 4차 PV, <에이펙스 레전드>의 닌텐도 스위치 이식, <식물 vs 좀비: 네이버빌의 대난투>의 닌텐도 스위치 버전,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 IP가 활용된 신작 <나와 박사의 여름방학>, <성검전설 레전드 오브 마나>의 리마스터 계획 등을 공개했다. ‘닌텐도 다이렉트’의 전체 내은 기사 상단의 유튜브 영상 30분부터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