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링으로 완성한 실험적 디자인, 앰부시 2021 FW 컬렉션 공개
기존 선보였던 스트리트웨어와 사뭇 달라진 실루엣.











































앞서 나이키와의 협업 덩크 출시 소식을 전하며 뜨겁게 주목을 모았던 윤 안의 앰부시가 2021 가을, 겨울 컬렉션을 선보인다. 지난 2008년 첫 설립 이후 스트리트웨어 기반의 디자인을 선보여온 앰부시는 이번 컬렉션에서 기존 실루엣에서 한걸음 달아나 테일러링을 강조한 새 아이템들을 선보였다.
앰부시 2021 가을, 겨울 컬렉션을 요약할 수 있는 두 단어는 미니멀과 오버사이즈다. 무릎을 덮는 기장감의 퍼 코트, 풍성한 실루엣의 셋업 슈트, 곡선을 강조한 절개 라인이 돋보이는 니트웨어가 대표적인 아이템. 컬렉션 전체에는 심플한 컬러웨이가 적용됐지만, 가죽, 퍼, 나일론, 울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단조로움을 피했다. 한편 지난해 공개된 컨버스와의 협업 덕 부츠를 연상케하는 고무 소재의 레인부츠 또한 눈길을 사로잡는다.
윤안이 완성한 앰부시 2021 가을, 겨울 컬렉션의 모습은 위 갤러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