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 13 시리즈부터 1TB 저장용량 지원한다?
아이폰 12 ‘프로 맥스’ 최대 지원용량의 두 배에 달한다.

애플이 2021년 선보일 아이폰 13 시리즈에 무려 1TB 저장용량을 탑재할 수도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모으고 있다. 테크 전문 매체 <GSM 아레나>는 유명 IT 트위터리안 존 프로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프론트 페이지 테크‘ 영상을 인용하며, 아이폰 13 시리즈부터는 1TB 저장용량이 지원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영상 속 존 프로서는 “애플은 현재 아이폰 13 시리즈의 시제품을 테스트 중”이며, “이중 일부 모델에는 1TB 내장 메모리가 탑재됐다.”라고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실제 판매될 제품에 1TB 내장 메모리 탑재 여부가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현실화된다면 아이폰 13 ‘프로’ 및 ‘프로 맥스’ 모델에 적용된다. 한편 존 프로서는 아이폰 13 시리즈부터 애플 스마트폰의 노치 디자인이 더욱 작아질 것이라고 덧붙여 설명하기도 했다.
현재 아이폰 12 시리즈 중 아이폰 12 ‘프로’ 및 ‘프로 맥스’ 모델은 최대 512GB 저장 용량을 제공하고 있으며, 해당 모델의 가격은 각각 1백76만 원, 1백90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