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앤올룹슨의 새 무선 홈스피커, ‘베오사운드 레벨’ 출시
인테리어 용품으로도 훌륭한 옵션.
뱅앤올룹슨이 새로운 무선 홈 스피커, ‘베오사운드 레벨’을 선보인다. 해당 스피커의 디자인은 다수의 뱅앤올룹슨 제품 디자인을 담당한 산업 디자이너 톨슨 벨루어의 작품이다. 크기는 가로 34.8cm, 세로 23cm, 폭 5.6cm로 완성됐으며, 무게는 3.3kg에 달한다. 기기는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테이블 위에 세우고, 눕히거나, 벽에 걸 수 있는 형태로 디자인됐는데 이를 위한 벽걸이 브라켓도 별도로 구매 가능하다.
베오사운드 레벨에는 뱅앤올룹슨 고사양 라인업에 적용되는 음향 기술인 ‘액티브 룸 컴펜세이션’이 탑재되어 스피커가 자신이 놓인 공간을 인지하고 청취자의 위치를 파악해 뛰어난 품질의 사운드를 제공한다. 구글 어시스턴트 기능 덕분에 음성 명령으로 조작이 가능하며, 2개의 대형 우퍼, 저변형 앰프, 어댑티브 사운드 스테리이징 드라이버 등 총 5개의 스피커 드라이버는 풍부한 사운드를 선사한다. 해당 기기는 최대 16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하며, 충전은 USB-C 케이블을 통해 진행된다. 컬러는 ‘내추럴’, ‘골드톤’ 두 가지로 마감됐다.
뱅앤올룹슨 베오사운드 레벨은 현재 브랜드 공식 웹사이트에서 판매중이다. 가격은 ‘내추럴’ 모델이 1백65만9천9백 원, ‘골드 톤’이 1백99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