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장터, 첫 번째 오프라인 공간 ‘브그즈트 랩(BGZT Lab)’ 오픈
‘에어 디올’부터 ‘피죤 덩크’까지.





취향 기반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가 여의도 ‘더 현대 서울’에 오프라인 공간 ‘브그즈트 랩(BGZT Lab)’을 오픈했다. 번개장터가 선보이는 첫 번째 오프라인 공간은 스니커를 테마로 운영된다. 이는 모바일 앱을 기반으로 다양한 취향을 연결해온 번개장터가 중고 거래의 트렌드를 오프라인 공간으로 확장하려는 첫 시도다.
하이라이트 공간인 브그즈트 랩에는 에어 조던 1 OG ‘에어 디올’, 나이키 x 피스마이너스원 에어 포스 1 ‘파라-노이즈’, 스테이플 x 나이키 SB 덩크 로우 ‘NYC 피죤’ 등 접하기 어려운 2백60여 종의 스니커를 마니아들이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취향 존’이 마련됐다. 모든 제품은 번개장터 앱과 오프라인 공간에서 동시 판매된다. 중고거래 플랫폼의 정체성을 살린 ‘커뮤니티 존’은 중고 거래 시의 포장과 배송 서비스를 대행해주는 ‘픽업 앤 드롭 존’과 비대면 거래를 할 수 있는 로커 등 개인 간 거래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공간 한쪽에서는 스트리트 아티스트 지알원이 제작한 스니커 테마의 아트워크과 한정판 베어브릭 컬렉션이 전시 및 판매될 예정이다. 인테리어는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스튜디오 ‘쇼메이커스’가 디자인해 트렌디한 감각을 보여준다.
한편, 국내 최대 스니커 커뮤니티 ‘풋셀’이 가장 인기 있는 스니커즈 20여 종을 큐레이션한 공간도 준비돼 있다. 풋셀은 지난 10월 번개장터에 인수된 이후 스니커 문화 형성을 위해 번개장터와의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 밖에도 풋셀과 번개장터 인스타그램에서 드로우를 진행하는 등 풍성한 이벤트도 이어질 예정.
곽호영 패션·라이프스타일 사업팀장은 “번개장터 이용자의 취향을 반영한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오프라인 공간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BGZT Lab by 번개장터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대로 108 B2
02-3277-0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