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라이브즈 매터' 운동이 노벨 평화상 후보에 지명됐다
인종 차별에 대한 인식을 세계적으로 높였다는 것이 이유다.
2021년 노벨 평화상 후보에 ‘블랙 라이브즈 매터’ 운동이 지명됐다. ‘블랙 라이브즈 운동’을 후보에 지명한 페테르 아이데 노르웨이 하원의원은 그 이유에 관하여 ‘블랙 라이브즈 매터’ 운동이 인종적 부당성에 대한 인식과 의식을 세계적으로 높이는 데에 있어 엄청난 성과를 올렸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블랙 라이브즈 매터’ 운동에 노벨 평화상을 주는 것은 평화가 평등, 연대, 인권에 토대를 두고 있으며, 모든 나라가 이러한 기본 원칙을 존중해야 한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올해의 노벨상은 오는 10월에 수상자가 선정될 예정이며 12월에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We hold the largest social movement in global history. Today, we have been nominated for the Nobel Peace Prize. People are waking up to our global call: for racial justice and an end to economic injustice, environmental racism, and white supremacy. We’re only getting started ✊🏾 pic.twitter.com/xjestPNFzC
— Black Lives Matter (@Blklivesmatter) January 30,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