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가 프랑스 ‘안담 패션 어워드’ 심사위원으로 발탁됐다
발렌시아가 CEO, 셀린 출신 디자이너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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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리사가 프랑스 ‘안담 패션 어워드’ 심사위원으로 발탁됐다
발렌시아가 CEO, 셀린 출신 디자이너와 함께.
블랙핑크의 멤버 리사가 2021년 ‘안담(ANDAM) 패션 어워드’의 심사위원으로 발탁됐다. 리사는 파이어 모스의 설립자 커비 장 레이먼드, 셀린 출신의 디자이너 피비 파일로 등과 함께 게스트 심사위원 중 한 명으로 소개됐다. 발렌시아가의 CEO이자 이번 ‘안담 패션 어워드’의 심사위원장인 세드릭 샤비트는 <WWD>와의 인터뷰를 통해 “심사위원들은 서로 다른 영역에서 왔고, 서로 다른 창조성의 면면을 대표한다. 그것이 미래를 위한 인재가 지닌 현대적이고 의식적인 무언가를 제대로 읽어낼 유일한 방법이다.”라며 다양한 분야 출신의 심사위원 구성에 대해 설명했다.
안담 패션 어워드의 수상자는 상금과 함께 세드릭 샤비트의 멘토십을 받게 된다. 과거 ‘안담 패션 어워드’ 수상자로는 1989년 초회 수상자 마틴 마르지엘라를 비롯해 빅터 앤 롤프, 크리스토퍼 르메르, 제레미 스콧 등이 있다. 올해의 지원자 접수는 4월 27일까지 진행되며, 최종 후보는 5월말에 발표될 예정이다. 4명의 펠로십 위너는 7월 1일 파리에서 발표되며, 9월에는 파리 패션위크에서 수상자들의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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