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단 10대, 부가티 ‘센토디에치’의 첫 번째 프로토타입이 공개됐다
10대 중 1대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주문했다.




부가티의 새로운 하이퍼카, 센토디에치의 첫 번째 프로토타입이 공개됐다. 부가티 시론을 기반, 전 세계 10대 한정판으로 제작되는 센토디에치는 그 가격이 무려 8백90만 달러, 한화로 약 1백억 원에 달해 첫 공개 당시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참고로 10대 중 1대는 평소 슈퍼카 마니아로도 잘 알려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가티 센토디에치에는 8.0ℓ W16 쿼드터보 엔진이 탑재되어 무려 1천6백 마력의 출력을 제공한다. 전체 디자인은 1990년대 출시된 부가티의 EB 110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됐으며, 엔지니어는 제작 과정에서 아주 작은 나사를 포함한 모든 구성 요소를 면밀히 점검한다. 센토디에치의 고객 양도는 2022년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1년이 넘는 시뮬레이션 끝에 공개된 그 첫 번째 프로토타입의 모습은 위 갤러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