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모니터가 7개, ‘주식러’들을 위한 오로라 7 노트북이 공개됐다
다다익선의 극단적인 예.

영국 테크 회사 익스펜스케이프가 무려 화면이 7개나 장착된 노트북을 공개해 화제다. 새롭게 공개된 ‘오로라 7’ 프로토타입은 17.3인치 4K 디스플레이 4개, 7인치 1920×1200 디스플레이 2개, 7인치 1200 픽셀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 1개로 구성됐다. 각 모니터는 접이식으로 제작되어 보관이 용이하다. 단 무게는 무려 약 11.7kg, 두께는 10.9cm에 달한다. CPU는 인텔 코어 i9-9900K 프로세서, 시스템 메모리는 64GB 램, 그래픽 카드는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60가 적용됐으며, 배터리 사용 시간은 약 1시간으로 알려졌다.
테크 전문 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해당 노트북은 모바일 보안 운영 스테이션용으로 개발됐지만 게임 플레이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오로라 7 프로토타입은 시제품 모델이다. 하지만 익스펜스케이프는 해당 기기를 추후 판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