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의 커스텀 ‘롤스로이스 우리엘’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무려 3년에 걸쳐 완성된 초호화 커스텀 카.
최근 자동차 튜닝 전문 업체 웨스트 코스트 커스텀스는 전 세계 1대뿐인 커스텀 롤스로이스 레이스를 공개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해당 차를 소유한 이는 다름 아닌 저스틴 비버. 웨스트 코스트 커스텀스는 무려 3년에 걸친 해당 차의 제작 과정을 담은 영상을 새롭게 공개했다.
원래 저스틴 비버는 롤스로이스의 콘셉트카 코드네임 ‘103EX’라 불리는 ‘롤스로이스 비전 넥스트 100‘을 갖고자 했지만, 롤스로이스는 주행 불가능한 프로토타입 모델은 판매하지 않기 때문에 실제 구입하지는 못했다고 한다. 대신 그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커스텀 롤스로이스 레이스 ‘우리엘’을 손에 얻게 됐다. 해당 차는 3D 스캐닝, 커스텀 가공, ‘글로스 실버’ 및 ‘매트 그레이’ 컬러의 페인팅 작업을 통해 완성됐으며, 웨스트 코스트 커스텀스가 여태껏 선보인 작업물 중 가장 정교한 만듦새를 자랑한다.
웨스트 코스트 커스텀스가 공개한 영상 마지막 부분에서는 저스틴 비버가 직접 자신의 차를 운전하기 위해 등장한다. 해당 차는 펜더가 바퀴를 덮고 있어 실제 주행 시 마치 공중 위를 떠다니는 것처럼 보이는데, 그 모습 역시 위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