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 우지 버트의 '핑크 다이아몬드' 이식 방법이 공개됐다
방법을 알았으니 우리도 할 수 있다.
최근 이마에 한화 약 2백68억 원 상당의 핑크 다이아몬드를 이식하며 화제가 된 릴 우지 버트. 과연 이는 안전할까? 릴 우지 버트에게 핑크 다이아몬드를 판매한 뉴욕의 보석 세공소 ‘엘리안테 & 코’의 사이먼 바바예프는 <롤링 스톤>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식 방식과 안전도 등에 관한 세공소의 의견을 밝혔다.
사이먼 바바예프는 핑크 다이아몬드를 고정하기 위하여 릴 우지 버트의 이마에 귀금속으로 만들어진 마운트를 이식했으며, 이에 사용된 부품은 모두 밀리미터의 정밀도로 제작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2016년 영 서그의 얼굴에 다이아몬드를 이식했던 경험과 비슷했다”라면서도 “이마에 보석을 이식하는 행위는 단연 처음이었다. 피어싱 신에서도 단연 드문 경험일 것”이라고 말했다. <롤링 스톤>이 이마 피어싱의 안전도에 관해 묻자 사이먼 바바예프는 “일반적인 얼굴 피어싱 방식을 응용한 것인 만큼, 사후 관리만 잘 된다면 다른 피어싱만큼이나 안전하다”라는 의견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