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비통, 유니세프 기부를 위한 실버 락킷 팔찌 & 테디 베어 출시
‘LV’ 모노그램이 새겨진 자물쇠 펜던트.









루이 비통이 유니세프 기부를 위해 새롭게 제작한 팔찌와 인형을 선보인다. 지난 2016년 유니세프와 파트너십을 맺은 루이 비통은 위급한 상황에 처한 전 세계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버질 아블로가 디자인한 이번 실버 락킷 팔찌에서 가장 먼저 시선을 끄는 것은 자물쇠 모양의 펜던트. 해당 팬던트는 1890년 조르주 비통이 고객들의 소지품을 보호하기 위해 고안한 텀블러 자물쇠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으며, 루이 비통을 상징하는 ‘LV’ 모노그램이 새겨졌다. 팔찌와 함께 출시되는 ‘도우도우 루이’ 테디 베어 역시 주목해야 할 아이템. 인형 전체에는 파스텔 톤의 무지개 컬러가 적용됐으며, 눈에는 루이 비통 모노그램 그래픽이 자수로 새겨졌다.
루이 비통 락킷 팔찌에는 노끈과 실버, 두 가지 버전의 스트랩이 적용되며 가격은 각각 4백65 달러, 6백5 달러다. ‘도우도우 루이’ 테디 베어의 가격은 9백55달러. 해당 아이템들은 현재 루이 비통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