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의 새로운 SUV 모델, ‘그레칼레’의 스파이샷이 공개됐다
2021년 하반기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마세라티의 새로운 SUV ‘그레칼레’의 스파이샷이 공개됐다. 르반떼에 이은 마세라티의 두 번째 SUV 모델 그레칼레는 이탈리아 지중해에 불어오는 북동풍을 가리키는 단어로, ‘차가운 바람’이라는 뜻을 지녔다. 해당 차는 현재 이탈리아 모데나에서 시험주행을 진행 중이다. 르반떼보다는 작은 사이즈로 제작된 그레칼레는 추후 고성능 컴팩트 SUV 모델 시장에서 포르쉐 마칸과의 경쟁에 나설 예정이다.
해당 차는 FCA 그룹으로부터 약 1조 원의 투자를 받아 이탈리아 라치아노 주 카시노 공장에서 생산된다. 본래 마세라티 공장은 모데나에 자리하고 있지만, 그레칼레가 카시노 공장에서 제작되는 점을 미루어보았을 때 해당 차는 알파로메오 스텔비오와 차체를 공유할 것으로 보인다.
마세라티 그레칼레의 2021년 하반기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구체적인 외관 디자인 및 스펙은 올해 상반기 중 공개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