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6백80 마력, 맥라렌의 초강력 하이브리드 슈퍼카 ‘아투라’ 공개
맥라렌의 엔지니어링을 집대성한 기념비적 모델.









맥라렌의 고성능 하이브리드 슈퍼카, ‘아투라’가 공개했다. 맥라렌의 최신 자동차 엔지니어링을 집대성한 아투라에는 맥라렌이 새롭게 개발한 3.0ℓ V6 트윈터보 엔진을 비롯해 전기 모터와 배터리팩이 탑재됐다. 그 결과 최고 출력은 무려 6백80 마력에 달한다. 역시나 맥라렌이 새로 설계한 경량 8단 SSG 자동 변속기는 강력한 출력과 맞물려 뛰어난 주행 퍼포먼스를 선사하는데, 최고 속도는 330km/h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단 3초에 불과하다.
배터리 팩은 5개의 리튬 이온 모듈로 구성됐다. 해당 배터리는 표준 EVSE 케이블 사용 시 2시간 30분 동안 80%까지 충전 가능하다. 맥라렌은 아투라의 무게를 덜어내기 위해 차 곳곳에 카본파이버 소재를 사용했으며, 공차 중량은 동급 모델 중 가장 가벼운 1천3백95 kg이다. 맥라렌 CEO 마이크 플루이트 아투라를 공개하며 “아투라의 데뷔는 맥라렌 고객은 물론 아투라를 감상하고 즐길 준비가 된 모든 사람들에게 기념비적인 순간이다. 특히 슈퍼카라는 세계에서 이성과 감성 영역을 망라해 아투라가 가져올 변화를 즐기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새로운 슈퍼카 아투라는 맥라렌 서울을 통해 주문할 수 있다. 고객 양도는 2021년 하반기부터 시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