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발란스가 중국의 가품 브랜드 ‘뉴발룬’과의 소송에서 승리했다
‘N’ 로고까지 완전 똑같다.
미국의 스포츠웨어 브랜드 뉴발란스가 중국의 유사 브랜드 ‘뉴발룬’에 대한 상표권 소송에서 승리했다. 상하이 황푸 지방법원은 뉴발룬의 ‘N’ 로고가 시각적으로도 개념적으로도 뉴발란스의 로고와 유사하며, 그에 따라 뉴발란스의 상표권을 침해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또한 뉴발룬이 과거 제품 생산을 중단하라는 가처분 명령을 의도적으로 무시했다는 점도 지적됐다. 뉴발란스는 이로써 한화 약 42억6천만 원의 손해 배상을 받게 된다. 뉴발룬 브랜드를 유통한 상하이 루샤 패션 컴퍼니 또한 뉴발란스에 약 1천7백만 원을 보상할 예정. 뉴발룬은 지난해에도 상하이 푸동 지방 법원에서 ‘불공정 경쟁’ 혐의로 한화 약 17억 원의 벌금을 지불한 바 있다.
This week in IP news: Shanghai court awards @newbalance $1.5 million in trademark infringement lawsuit against Chinese copycat #NewBarlun https://t.co/YRO0VV6697 pic.twitter.com/GxppFystJz
— David Paulk 波大卫 (@davidpaulk) April 17,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