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캠코더에서 영감을 받은 나이키 SB 덩크 로우가 출시된다
스케이트보드 신의 상징적 기기.
계속해 덩크 시리즈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나이키가 스케이트 컬처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장비인 소니 VX1000 캠코더에서 영감을 받은 SB 덩크 로우 제품을 출시한다. 1995년 출시된 소니의 VX1000 카메라는 스케이트보딩 영상 촬영에 최적화된 광각 어안 렌즈와 내구성, 휴대성으로 스케이터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아이템이다.
블랙, 화이트, 그레이 컬러가 어우러진 어퍼에는 스우시와 힐카운터를 포함한 가 패널에 캠코더에서 볼 수 있는 “SHUTTER SPEED”, “WHT BAL”, “REC LEVEL”, “PEAK”, “CONTROL” 등의 글자들이 장식돼 있고, 상단의 아일릿 두 개는 카메라의 일시 중지 및 중지 버튼의 컬러인 레드와 옐로 컬러로 꾸며졌다. 인솔에는 촬영 중 시간을 나타내는 “0:00:01”이라는 숫자가 디지털 폰트로 새겨져 있다. 해당 덩크 로우는 유럽과 아시아 지역 일부 나이키 SB 오렌지 레이블 스케이트숍에 한정해 오는 2월 20일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