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스터’ 게임 신작, ‘레전드 아르세우스’ & ‘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샤이닝 펄’ 공개
25주년 기념 리메이크와 포켓몬판 ‘야숨’.
포켓몬컴퍼니가 <포켓몬스터> 25주년을 기념한 ‘포켓몬 프레젠트’ 이벤트를 통해 새로운 포켓몬 게임 3종의 트레일러와 게임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새롭게 공개된 게임은 리메이크작인 <포켓몬 브릴리언트 다이어몬드・샤이닝 펄> 그리고 오픈형 RPG 게임 <포켓몬 레전드: 아르세우스> 세 가지다.
<포켓몬스터>의 탄생 25주년을 기념해 공개된 리메이크작 <포켓몬 브릴리언트 다이어몬드>와 <포켓몬 샤이닝 펄>은 원작과 마찬가지로 모부기, 불꽃숭이, 팽도리가 스타팅 포켓몬으로 등장하며, 무대 역시 신오 지방으로 동일하다. 월드 맵 그래픽은 원작 비율을 그대로 반영하면서도 현 세대에 맞춰 3D 그래픽을 적용한 것이 특별한 점. 원작인 <포켓몬스터 DP 디아루가・펄기아>는 2006년 일본에 출시됐고, 2008년에 국내에 정식 발매된 포켓몬 4세대 타이틀이다. <포켓몬 브릴리언트 다이어몬드・샤이닝 펄>은 올겨울 닌텐도 스위치 타이틀로 전 세계 동시 발매 예정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포켓몬 레전드: 아르세우스>는 포켓몬 시리즈 최초의 오픈월드 액션 RPG 게임이다. 배경은 4세대 리메이크와 마찬가지로 신오 지방이지만, 해당 게임보다 더 과거 시점의 신오 지방이다. 게임플레이에는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와 유사한 인터페이스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게임과 달리 몰래 다가가 전투를 벌이는 방식의 포켓몬 포획 방식이 도입된다. 전투는 기존 게임과 마찬가지로 턴제 방식. 전설의 포켓몬으로 아르세우스가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켓몬 레전드: 아르세우스>는 2022년 초 전 세계 동시 출시 예정이다.
각각의 공식 발매 예고 영상은 기사 하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살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