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로고 상표권 침해로 고소한 '프리페어'의 새로운 로고는?
틀린 그림 찾기 아냐?

애플이 상표권 침해로 고소한 요리 애플리케이션 스타트업 ‘프리페어’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변경된 로고를 공개했다. 프리페어가 공개한 사진을 통해 기존 잎사귀 모양이던 배의 꼭지 부분이 반으로 나뉘고, 조금 더 커진 새로운 로고를 확인할 수 있다.
애플은 지난 8월 프리페어의 기존 로고가 과일에서 모티브를 얻은 점, 꼭지 부분의 모양이 유사한 점 등을 꼽으며 프리페어를 상표권 침해로 고소했다. 4개월 후인 12월에는 두 회사의 재판 소식이 전해지며 큰 사건으로 발전하는 듯한 양상을 띠었다. 다만, 프리페어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애플과 상표권 관련하여 원만하게 합의를 보았다”고 적은 만큼, 두 회사의 합의 과정은 매우 부드러웠던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