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 하와이 코아 나무로 내부를 꾸민 '더 코아 팬텀' 공개
오직 한 사람을 위해서 제작되었다.
롤스로이스가 나무로 내부를 장식한 특별한 롤스로이스 팬텀 ‘더 코아 팬텀’을 공개했다. ‘더 코아 팬텀’은 클래식카 수집가이자 JBS 컬렉션의 소유자인 잭 보이드 스미스를 위하여 특별히 제작되었다. 휠베이스는 기존 롤스로이스 팬텀과는 다른 길이로 커스텀되었으며 내부 장식에는 하와이 땅에서만 자라는 특별한 나무, ‘코아 나무’가 활용되었다.
외관에는 잭 보이드 스미스가 소유중인 것으로 알려진 1934년형 패커드 12 쿠페와 동일한 페인트가 칠해졌으며 스타라이트 헤드라이너에는 잭 보이드 스미스의 생일을 의미하는 1천4백20 개의 광섬유 조명이 사용됐다. 이 밖에도 도어 양쪽에는 그의 아내인 로라 스미스의 이니셜이 새겨졌으며 백 시트에는 샴페인 냉장고, 크리스탈 샴페인 디캔더 등이 배치됐다. 롤스로이스가 특별 제작한 ‘더 코아 팬텀’의 외관 및 내부 디자인은 상단 갤러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