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연극판이 최초 제작된다
‘천년돌’ 하시모토 칸나가 치히로 역을 맡는다.

스튜디오 지브리의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 연극으로 제작된다. 연극판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제작은 일본 내 최대 규모의 촬영 스튜디오 도호 스튜디오가, 감독, 작사에는 연극 <키다리 아저씨>, <레미제라블> 등을 연출한 존 케어드 감독이 담당한다. 스튜디오 지브리의 프로듀서이자 대표이사인 스즈키 토시오는 연극판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관하여 “나와 미야자키 하야오는 존 케어드의 비전을 좋아했다”라며 “치히로가 무대 위에서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연극판 주인공 ‘치히로’ 역에는 <암살교실>, <은혼>, <킹덤> 등의 실사화에 참여했던 하시모토 칸나와 <너의 이름은>에서 미야미즈 미츠하 역할을 맡은 바 있는 카미시라이시 모네가 더블 캐스팅되었다. 연극판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은 2022년 2월부터 도쿄에 위치한 도호 임페리얼 시어터에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