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 '슈퍼맨' 리부트 영화의 주인공은 '흑인 클라크 켄트'?
‘블랙 팬서’ 작가가 참여한다.

DC 필름스의 새로운 <슈퍼맨> 리부트 영화에서 주인공 클라크 켄트 역할은 흑인 배우가 맡는다는 소식이다. 마블 코믹스의 <블랙 팬서>와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에 참여한 타네히시 코츠가 ‘흑인 슈퍼맨’이 출연할 새 영화의 각본을 쓸 것으로 알려졌으며, 제작은 워너 브라더스와 배드 로봇이 담당할 예정이다. 최근 신규 프로젝트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타네히시 코츠는 새 영화가 워너 브라더스, DC 필름스, 배드 로봇의 ‘DC 확장 유니버스’에 편입될 것이라는 사실 또한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영화 제작은 아직 초기 단계이며, 감독도 정해지지 않은 상황. 사실 이미 2019년부터 <블랙 팬서>의 ‘킬몽거’ 역으로 잘 알려진 마이클 B. 조던이 새로운 클라크 켄트 역할로 캐스팅될 것이라는 루머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