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태오, 아시아 x 유럽 합작 드라마 '더 윈도우' 출연 확정
구단주의 아들 역할을 맡는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보건교사 안은영>, 드라마 <머니게임> 등에 등장한 배우 유태오가 독일 ZDF엔터프라이스와 일본 후지 TV가 함께 만든 드라마 <더 윈도우>에 출연한다. 유태오의 <더 윈도우> 출연 소식은 지난 2020년 최초 전해졌으며 오늘 2월 22일 공식 확인됐다. <더 윈도우>는 명문 축구 구단을 둘러싼 글로벌 비즈니스를 다루는 드라마로, 선수와 에이전트, 구단주, 언론인 등 구단과 관련된 다양한 인물 간의 사건을 다룰 예정이다. 유태오는 구단을 지배하려는 야욕을 가진 구단주의 아들 ‘조재연’을 연기한다.
영화 <라스트 행맨>을 연출한 애드리언 셔골드, 클라우디아 가르드, 피터 반 히스 등 총 세 명의 유럽 감독이 함께 연출한 <더 윈도우>는 현재 촬영을 마치고 후반부 작업이 진행 중이다. 공개 일정 및 유통 채널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