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나홍진 감독이 참여한 호러 영화 '랑종'의 첫 번째 스틸컷이 공개됐다
스틸컷만 봐도 무섭다.

영화 <추격자>, <곡성> 등을 제작한 나홍진 감독이 시나리오 집필, 기획, 제작을 맡은 태국 영화 <랑종>의 첫 번째 스틸컷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촛불과 부적 등으로 꾸며진 승려 동상의 주위를 군중들이 둘러싼 모습 등 태국의 샤머니즘과 관련된 내용이 포함됐다.
<랑종>은 태국 이싼 지역에 거주하는 무당 가족의 이야기를 다루는 호러영화이다. 감독에는 호러 영화 <셔터>로 데뷔하여 <피막>으로 태국 최초 1천만 관객을 모으며 역대 흥행 1위를 기록한 반종 피산다나쿤이 공동으로 이름을 올렸다. 나홍진, 반종 피산다나쿤 감독이 공동 제작한 <랑종>은 2021년 중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