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오의 '오페라', 아카데미 어워즈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 후보 선정
디즈니, 픽사 관계자들의 찬사를 받았다.






정이삭 감독의 <미나리>가 제93회 아카데미 어워즈 6개 부문 후보에 선정되며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또 하나 주목해야 할 한국계 아티스트의 작품이 있다. 바로 애니메이션 단편 부문의 최종 후보에 오른 애니메이터 에릭 오의 작품 <오페라>다. 에릭 오의 <오페라>는 이미 픽사, 디즈니, 블리자드 등 유수의 콘텐츠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특별 상영에서 뜨거운 찬사를 받으며 아카데미 어워즈 후보 입성을 예약한 바 있다.
에릭 오는 과거 픽사에서 <도리를 찾아서>, <인사이드 아웃> 제작에 직접 참여한 바 있으며, 권위 있는 애니메이션 시상식인 ‘안시’의 TV 시리즈 부문 최고상 ‘크리스탈’을 수상하기도 했다. 상단 갤러리에서 <오페라>의 스틸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아래에서 예고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