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년 만의 복귀, 애스턴마틴이 공개한 새 포뮬러 1 머신
‘월드 챔피언’ 세바스티안 베텔이 운전대를 잡는다.
61년 만에 포뮬러 1(이하 F1)으로 돌아온 애스턴마틴이 새 F1 전용 레이싱 카를 공개했다. 애스턴마틴 F1 레이싱팀의 공식 명칭은 ‘애스턴마틴 코그니전트 포뮬러 1’. 전 세계 포뮬러 원 서킷을 달릴 새로운 애스턴마틴 F1 머신 ‘뉴 AMR21’에는 메르세데스-AMG F1 M12 E-퍼포먼스 터보차저 엔진이 탑재된다. 차 전체에는 애스턴마틴 로고에서 볼 수 있는 그린 컬러를 둘렀으며, 측면에는 마젠타 컬러의 라인 디테일이 새겨졌다.
애스턴마틴의 시트를 차지할 두 선수는 총 4회 F1 월드 챔피언 타이틀을 보유한 세바스티안 베텔과, 이번 시즌부터 BWT 레이싱 포인트에서 자리를 옮긴 랜스 스트롤. 로렌스 스트롤 애스턴마틴 라곤다 회장은 애스턴마틴의 F1 복귀 소식을 전하며 “DBR5가 1960년 실버스톤에서 결승선을 통과한 이래 61년 만에 F1에 복귀한 오늘은 애스턴마틴 108년 브랜드 역사에서 또 하나의 모멘텀이 될 중요한 순간”이라고 전했다.
애스턴마틴 F1 머신 ‘뉴 AMR21’이 보다 자세한 모습은 위 갤러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