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이름이 ‘하이브’로 변경된다
이제 단순히 연예기획사가 아니다.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이 소속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하이브(HYBE)’로 이름을 바꾼다. 곧 개최될 정기 주주총회에서 해당 안건이 최종 결정될 예정. 새로운 사명에서 엔터테인먼트를 제외한 것은 기존 예고했던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한 변화로 해석된다. 또한 같은 총회에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방시혁 의장은 사내이사 후보로 나선다. 방시혁은 2005년 회사 설립 이래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로 재직해 왔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정기 주주총회는 3월 30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