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타운 마켓이 브랜드 이름을 바꾸기로 공식 결정했다
브랜드는 최근 아시아 커뮤니티로부터 비난을 받았다.

차이나타운 마켓이 브랜드 이름을 교체하겠다고 공식 발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LA 기반의 스트리트웨어 브랜드 차이나타운 마켓은 최근 미국 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아시아계 차별 논란의 여파로, 아시아 커뮤니티로부터 브랜드명과 관련해 항의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차이나타운 마켓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브랜드명은 뉴욕의 캐널 스트리트, 차이나타운의 상점, 사람들, 그리고 그들의 활기로부터 영감을 받았지만 우리가 사용할 이름은 아니다”라며, “우리는 브랜드명이 전 세계 차이나타운 지역 사회에 어떤 의미를 지닐지 충분한 고려를 하지 않았으며 실수에 대한 책임을 질 필요가 있다. 이제는 올바른 일을 해야 할 때이며, 변화의 일부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차이나타운 마켓은 현재 브랜드 리브랜딩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단, 브랜드의 새 이름은 아직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한편 지난 3월 초 Change.org에는 차이나타운 마켓의 리브랜딩을 요구하는 진정서가 올라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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