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현대미술작가 웨민쥔과의 협업, 꼼 데 가르송 셔츠 2021 SS 컬렉션 공개
아식스 협업 스니커도 함께 확인해보자.
꼼 데 가르송 셔츠의 2021 봄, 여름 컬렉션 발매 소식이다. 이번 컬렉션은 중국을 대표하는 현대미술작가 웨민쥔과의 협업으로 완성되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중국 사회에 대한 풍자를 표현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웨민쥔은 새햐안 이를 드러낸 채 활짝 웃고 있는 남자의 모습을 그린 ‘웃음 시리즈’로 세계적 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이번 컬렉션의 핵심 아이템은 단연 붉은 얼굴의 남자가 이를 드러낸 채 웃고 있는 모습을 새긴 티셔츠 및 팬츠. 특히 팬츠에는 해당 아트워크를 빈틈없이 빼곡히 프린트해 그 자체로 하나의 예술작품을 보는 것 같은 감흥을 선사한다.
지난해 여름 공개된 아식스와의 협업 풋웨어도 발매 목록에 포함됐다. 이중 블루와 핑크 컬러로 완성된 아식스 타사는 1983년 출시되었던 타이거 레이서를 새롭게 디자인한 모델로 텅 부분에서는 두 브랜드의 로고가 나란히 새겨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아식스의 안전화, 윈잡 CP303에는 티셔츠에 새겨진 것과는 또 다른 웨민쥔의 작품이 새겨져 눈길을 끈다.
꼼 데 가르송 셔츠 2021 봄, 여름 컬렉션의 일부 아이템은 현재 t0k10 공식 웹사이트에서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