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은?
일부 지역에서는 무려 41%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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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0년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에서 1위를 차지한 기업을 어디일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전자는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19%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1위에 올랐다. 2019년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던 화웨이와 애플은 지난해 들어 서로 순위가 바뀌었다. 애플의 시장 점유율은 15%, 화웨이은 14%였으며, 그다음으로는 샤오미(11%), 오포(8%), 비보(8%)가 뒤를 이었다.
삼성은 유럽, 중남미, 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는데, 특히 중남미 지역에서는 무려 41%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유럽에서도 삼성은 2위 애플의 23%보다 많은 32%의 점유율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 애플의 본고장인 북미 시장에서는 애플이 50%로 1위를, 삼성은 25%로 2위를 차지했다. 한편 아시아 시장에서 시장 점유을 1위를 차지한 기업은 19%의 화웨이였으며 그다음은 비보, 샤오미, 오포, 삼성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