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갤’ 감독이 만든 ‘수어사이드 스쿼드’ 속편 트레일러 공개
할리 퀸의 드립력이 전작과는 다르다.
DC 확장 유니버스의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 속편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포스터와 예고편이 공개됐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 감독으로 잘 알려진 제임스 건이 연출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는 본 작품에는 1편에 출연한 마고 로비, 이드리스 엘바, 존 시나, 조엘 키너먼 등을 비롯해 실베스터 스탤론도 목소리로 출연한다.
약 3분간의 예고편에는 벨 리브 교도소에 수감돼 있던 죄수들이 10년 감형을 조건으로 나치의 감옥이자 실험실인 요툰하임의 파괴 임무를 맡게 되는 과정이 펼쳐진다. 블러드스포트와 피스메이커 사이의 유머러스한 대화나 할리 퀸의 엉뚱한 대사는 어두운 분위기의 전작과 달리 한층 가벼워진 작품의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예고편은 기사 상단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포스터는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임스 건 감독의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청소년 관람불가인 R 등급으로 제작되며, 미국 기준 오는 8월 6일 개봉 예정이다.
I’ll just drop this here. Did I mention that a trailer is coming tomorrow? #TheSuicideSquad pic.twitter.com/VmB9n0rFSZ
— James Gunn (@JamesGunn) March 25,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