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 데 가르송의 준야 와타나베, 가방끈을 장착한 ‘백팩 재킷’ 3종 출시
번거롭게 가방을 메고 벗을 필요가 없어졌다.






꼼 데 가르송 디자이너, 준야 와타나베가 독특한 비주얼의 재킷 3종을 선보인다. 새롭게 공개된 재킷의 가장 큰 특징은 백팩과 일체형으로 디자인되었다는 점. 실제로 각 아우터의 뒷면에는 수납공간 또는 가방끈이 장착됐다.
올리브 컬러의 라이너 재킷에는 다양한 버튼 및 포켓, 스트랩 디테일이 적용되어 실제로 가방을 메고 있는 듯한 실루엣을 갖췄다. 라이너 재킷과 마찬가지로 밀리터리 아이템에서 영감을 받은 올리브 컬러의 피쉬테일 파카에는 수납공간 대신 재킷을 가방처럼 멜 수 있는 가방끈이 탑재됐다. 함께 공개된 레드 컬러의 윈드브레이커는 영국 아웃도어 브랜드 카리모어와의 협업 제품. 해당 아이템의 뒷면에는 가방끈을 제외한 백팩을 그대로 매달아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준야 와타나베의 새로운 백팩 재킷 3종은 현재 도버 스트리트 마켓에서 판매 중이다. 가격대는 1천6백40 달러에서 1천9백40 달러 사이, 한화 약 1백85만 원에서 약 2백19만 원 사이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