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의 새로운 순수 전기차, ‘EV6’ 첫 티저 이미지 공개
현대 ‘아이오닉 5’의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까?




기아가 선보일 순수 전기차 ‘EV6’의 첫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EV6는 앞서 큰 화제를 모았던 현대 아이오닉 5에 적용된 현대자동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제작되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EV6 티저 이미지에서는 보닛부터 리어 범퍼까지 날렵하게 이어지는 라인이 돋보인다. 차 전면에 자리한 주간 주행등에는 전자 픽셀에서 영감을 받은 ‘무빙 라이트 패턴’이 적용되어 스포티한 인상을 풍긴다. 보닛에 탑재된 기아의 새 엠블럼 역시 눈길을 끄는 요소 중 하나. 참고로 기아의 설명에 따르면 추후 출시될 기아 전기차 모델명은 EV6와 동일하게 ‘EV’와 숫자의 조합으로 만들어진다.
기아 EV6는 3월 중 온라인 공개 행사를 통해 그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 한편 기아는 오는 2027년까지 총 7개의 새로운 전기차를 선보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