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최초의 화성 도시 '여와'의 건설 계획이 공개됐다
목표 완공 시기는 2100년.
건축회사 아비부 스튜디오가 인류 최초의 화성 도시에 관한 계획을 공개했다. 이들이 공개한 계획에 따르면 화성 도시는 우주 수도 ‘여와’가 포함된 총 5개 이상의 도시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중 여와는 대기 방사선이나 압력으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기 위하여 절벽 한쪽에 건설될 예정이다. 생존에 필요한 산소 대부분과 식자재 대부분은 식물로 구성되며 재배에 필요한 이산화탄소와 물은 화성에서 자체 조달한다. 생활에 사용되는 에너지는 태양 전지판으로부터 생성할 예정이다.
아비부 스튜디오의 설립자 알프레도 무뇨즈는 인터뷰를 통해 “도시를 계획하는 데에 있어 가장 큰 문제점은 지구의 1/3에 불과한 화성의 중력이다”라며 “물은 화성이 제공하는 가장 큰 장점이다. 물과 이산화탄소를 통해 탄소를 생산할 수 있으며, 생산된 탄소로 강철을 만들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여와의 착공은 2054년에 시작될 예정이며 2100년 완공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화성 도시 ‘누와’의 렌더링 이미지는 아래에서, 이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아비부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Construction for the first city on Mars could begin in 2054 – and these are the plans.
Nüwa is the proposed capital, one of five cities currently planned for the Red Pl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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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uronews Living (@euronewsliving) March 21, 2021
⚡️ “This is what the first city on Mars will look like”https://t.co/B36TzuCft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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