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생선 패티가 들어간 '필레 오 피쉬 버거' 13년 만에 재출시
바삭한 생선 패티에 상큼한 타르타르 소스가 가득.

한국 맥도날드가 13년 만에 ‘필레 오 피쉬 버거’를 재출시한다. 필레 오 피쉬 버거는 스팀번과 알래스카 폴락으로 만든 생선 패티, 치즈 그리고 타르타르 소스로 구성된 피쉬 버거로, 1998년 최초 출시되었으나 판매 부진으로 인하여 지난 2008년 단종된 바 있다. 한국 맥도날드에 따르면 새로운 필레 오 피쉬 버거에는 환경 보호를 위하여 국내 패스트푸드 업계 최초로 해양생태계 보호 인증을 받은 생선만이 활용되며, 단종 이전보다 더 나은 풍미와 맛이 더해졌다. 이와 함께 한국 맥도날드는 필레 오 피쉬 재출시를 기념하여 패티가 두 장 첨가된 더블 필레 오 피쉬를 2021년 말까지 판매할 예정이다.
필레 오 피쉬 버거는 오는 4월 1일부터 전국 맥도날드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단품 3천5백 원, 세트 4천5백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