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나리’가 아카데미 어워즈 6개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다
한국인 최초 연기상 후보.

제93회 아카데미 어워즈의 전체 후보 리스트가 공개됐다. 골든 글로브 어워즈 외국어영화상을 비롯해 78개 영화상을 휩쓸고 있던 정이삭 감독의 <미나리>는 작품상, 각본상, 감독상, 여우조연상, 남우주연상, 음악상의 6개 부문 최종 후보에 선정됐다. 이 중 윤여정은 한국인 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연기상 후보에 오른 것이며, 스티븐 연은 아시아계 배우 최초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린 것이라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또한 아카데미 어워즈 6개 부문 후보에 올라 4개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미나리>는 지난 3월 3일 한국 개봉 이후 연일 박스 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관객수 50만 명을 돌파했다. 제93회 아카데미 어워즈는 한국 시간 4월 26일 오전 개최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