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연, ‘미나리’ 배급사 A24와 함께 10부작 TV 시리즈 만든다?
코미디언 앨리 웡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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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어워즈에 아시아계 배우 최초로 남우주연상 후보로 이름을 올린 스티븐 연. 그가 출연하는 새로운 TV 시리즈가 제작될 수도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미국 연예 전문 매체 <데드라인>의 보도에 따르면 스티븐 연은 <미나리> 배급사 A24와 함께 TV 시리즈를 만들 예정이다.
해당 작품의 구체적인 제목 및 공개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다. 단 해당 시리즈는 총 10부작으로 구성되며, 각 에피소드 당 러닝타임은 약 30분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작품에는 스티븐 연을 비롯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 <앨리 웡: 성性역은 없다>에 출연한 코미디언 앨리 웡, 유명 TV 프로듀서 이성진이 합류할 전망이다.
한편 스티븐 연이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미나리>는 최근 아카데미 시상식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연일 뜨겁게 화제를 모으는 중이다. 제93회 아카데미 어워즈는 한국 시간 기준으로 4월 26일 오전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