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의 고성능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 국내 공식 진출 확정
‘매운맛’ 볼보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볼보의 고성능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국내 진출을 확정 지었다. 폴스타는 11일, 한국을 비롯해 싱가포르, 홍콩, 호주, 뉴질랜드 등이 포함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신규 시장 진출 계획을 발표했다.
폴스타 코리아의 대표는 볼보 및 메르세데스-벤츠에서 경력을 쌓은 함종성 대표이사가 맡을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국내 법인 설립 또한 완성된 상태다. 한국에서 출시될 모델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쿠페 ‘폴스타1’과 최대 주행가능 거리 약 470km(WLTP 기준)를 자랑하는 순수 전기차 ‘폴스타 2’로 예상된다. 해당 모델들의 구체적인 출시 일정 및 온라인 판매 플랫폼은 추후 공개될 예정.
토마스 잉겐라스 폴스타 최고경영자(CEO)는 “폴스타는 브랜드 강화와 성장을 위한 동력을 갖춰나가고 있다”며 “유럽·북미·중국뿐 아니라 더 많은 곳에서 폴스타2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라고 전했다.